(사)특전사전우회 익산시지회 11월 1일 오후 2시 웅포곰개나루 캠핑장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국가안보와 지역사회 발전, 예비역 특전사전우들의 단결을 위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는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특전사 전우회 (현) 회장인 김상기 전 육군참모총장을 비롯해 김윤석 전 특전사 사령관, 박경철 익산시장, 이춘석 국회의원, 전정희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익산시지회는 창립 후 기존 조직의 확대, 관련단체 등을 통합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한다.

(사)특전사전우회는 그동안 특전사령관(추진위원장)을 중심으로 특전예비역 단체인 특전동지회, 특전사환경전우회, 검은베레 21, 특전병연합회, 공수동우회 등이 앞장서 지난 2년여 동안 통합을 위해 노력해왔다.

익산시지회 김용화 지회장은 “국가적으로 중차대한 시기에 특전사 출신예비역 전 장병이 단합해 대동단결에 기여하고자 창립하게 됐다”며 “특전 부대를 거쳐 간 모든 전우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한편 지난 1958년 4월 1일 창설된 특전부대는 국가존망의 위기 때마다 최첨단에서 자유민주체제를 수호하는데 앞장서 왔으며, 부대를 거쳐 간 예비역이 무려 30여만 명에 이른다.

/우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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