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순금 회장은 이날 기탁식에서 “시설이 열악하고 제대로 지원받지 못해 교육환경이 어렵다는 말을 듣고 회원들의 뜻에 따라 이번 지원에 나서게 됐다”면서 “비록 작은 선물이지만 이를 통해 어려움 속에서도 배움을 갖고자하는 많은 우리의 이웃들에게 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개교 40주년을 맞고 있는 무궁화야학교는 현재 초중고 검정고시에 대비해 60여명의 학생들이 공부하고 있는 가운데 학생들의 평균나이가 65세다. /중앙동=김창국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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