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광고.

“수험생 여러분, 힘내세요.”
(사)새벽이슬(이사장 양성수‧센터장 김윤근)이 청소년들을 직접 찾아가는 ‘스쿨투어’를 진행했다.

8월 24일부터 지난 4일까지 원광고, 남성고 등 7개 고등학교를 방문해 청소년들을 만나고 수능을 앞둔 고3학생들에게 준비한 선물을 전달하며 힘을 북돋아 줬다.

이번 스쿨투어는 각 학교를 졸업한 대학생실무지도자들도 함께 참여해 선후배간의 우정을 쌓으며 멘토의 역할을 톡톡히 했다.

이리고 국원호 학생(19)은 “청소년지도사 선생님들이 직접 학교에 오셔서 응원해주시고 선배들의 얼굴도 볼 수 있어서 좋았다”면서 “수능이 얼마 남지 않아 긴장도 되지만 큰 힘이 됐다”고 웃으며 말했다.

▲ 남성여고.

김윤근 센터장은 “청소년들이 직접 기관에 와서 활동을 하지만 이렇게 청소년지도사들이 학교에 들어가 학생들을 만나고 소통하는 것이 의미 있고 청소년들과 친밀해지는 것 같다”며 “앞으로 학교와 더욱 긴밀히 소통해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들 7개 학교에는 새벽이슬에 소속된 동아리가 있으며 150여명의 청소년들이 활동하고 있다.

(사)새벽이슬은 스쿨토어 뿐 아니라 청소년 어울림마당 ‘스타킹 축제’, 독거어르신 위안잔치, 사랑나눔콘서트 등 청소년과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황정아 기자

▲ 이리고.

황정아 기자  ikope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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