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선거 때 부풀려진 부채와 악성 루머로 막대한 피해”
도의원‧시장 2번씩 역임 익산의 큰 인물 … 情넘치는 정치인
‘익산아 다시 서자!’ 주제 ‘신서부권시대 열다’ 등 6大공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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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수 전 익산시장은 익산을 누구보다 사랑하고 잘 아는 정치인이다.
시장 재임시절 특유의 부지런함으로 발로 뛰는 현장행정을 진두지휘 했고, 무릎에 탈이나 수술을 받을 정도로 열심이었던 ‘열혈 시장’으로 유명했다.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지구를 몇 바퀴 돌 정도의 거리를 왕복한 일은 지금도 정치권에서 회자되고 있는 그의 일화 중 하나다.
그런 그가 이번 4.13 선거에서 시장이 아닌 국회의원에 당당히 도전장을 냈다. 그가 새롭게 둥지를 틀고 시민의 심판을 기다리는 곳은 익산시 갑 선거구다. 이 지역은 그가 태어나고 성장한 곳으로, 특히 모현동은 그가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다니며 꿈을 키웠던 곳이다.
그는 이번 선거의 주제를 ‘익산아 다시 서자!’로 정했다. 정치를 위한 정치보다 민생과 서민을 위한 정치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다.
그는 민생과 서민을 위한 6가지 공약도 발표했다.
그는 익산의 ▲성장아이콘-일자리 8만개 유치 ▲문화발전아이콘-구도심 재생 및 역세권 개발 ▲희망아이콘-신서부권시대를 열다 ▲역사관광아이콘-금강~만경강 물길 잇기 ▲화합상생아이콘-6차 산업으로 농촌경제 안정과 도농통합 ▲건강아이콘-어르신, 여성, 아이들이 행복한 도시 등을 약속했다.
더불어 그는 “국회의원이 되면 국회상임위를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를 선택하겠다고 했다. 거기에서 농촌, 농업, 농민, 그리고 농업기관과 기업들의 이익을 대변하고 농도익산, 동북아 식품수도 익산을 준비해 나갈 것”이라며 “만년을 힘겹게 살아가는 농민을 ‘을에서 갑 쪽으로’ 이동시키는 일에 모든 것을 걸겠다”고 다짐했다.
-베트남에 건너가 사업을 한 것으로 알고 있다.
시장 재임 8년간 정말 열심히 뛰었다. 그리고 역대 시장 중 가장 많은 성과를 만들어 냈다고 자부한다. 하지만 지난 선거에서 낙선했다.
정말 열심히, 그리고 정직하게 일을 했지만 결국 익산시민들의 신뢰를 얻지 못한 결과였기에 오랜 시간 반성하며 지냈다.
선거기간 동안 근거도 없는 각종 음해와 악성루머로 인해 심신이 지친 상태였다. 그러다 일자리를 찾아 베트남의 심심산골에서 일에 몰두했다. 4.13 총선을 앞두고 저를 아끼시는 많은 분들의 권유로 익산으로 돌아와 선거에 임하고 있다.
- 이번 선거에 임하는 각오가 남다를 텐데.
시장 재임시절 제가 잘못한 것이 있으면 시민들의 회초리를 달게 받겠다. 하지만 음해와 악성루머로 인한 오해였다면 이번 기회를 통해서 마음을 풀어주셨으면 하는 간절한 바람이 있다.
현재 익산의 경제상황은 매우 어려운 상태다. 시장 재임시절 익산의 발전, 시민의 안녕과 행복을 위해서 벌여놓았던 사업들이 제대로 진척되지 못하고 있다.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시장 재임시절 제가 벌여놓았던 사업들을 반드시 제 손으로 마무리 짖고 싶다. 맡겨 주시면 저의 모든 역량을 다해 최선을 다 하겠다.
-지난 번 선거 때 수많은 악성 루머에 시달렸다. 진실을 말해달라.
지난 선거에서 터무니없이 부풀려진 부채문제와 각종 네거티브 음해로 인해 직접적인 피해의 당사자가 됐다. 수많은 거짓된 말들이 익산에 떠돌아다니고 있다.
침체 일로에 있던 익산을 살려내기 위해 산업단지를 조성한 것인데, 그 조성비용을 빚으로만 이해하고 부채로 연결시켜 공격하는 터무니없는 일들이 벌어졌다.
더구나 산업단지 조성은 국가기금이 투입된 매우 생산적인 투자유치인데 그것조차 믿어주지 않았다. 조그만 구멍가게를 차리려고 해도 투자를 해야 먹거리를 만들 수 있는 것이 아닌가!
익산의 100년 먹거리를 준비하고 발전할 수 있는 성장 동력을 만들고자 했던 저의 진의가 왜곡되어 버려 너무 안타깝다.
항간에 이런 이야기도 떠돌아다니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하나로변 소나무 조경수를 저의 지인을 통해 납품 받아 이익을 취했다는 것이다. 진실은 삼기에 조성된 일반산업단지에 심어져 있던 조경수와 일반소나무를 협의 하에 하나로변에 심어놓은 것이다.
하나로를 지나다 보면 예쁜 집이 있는 데 그것이 저의 집이라는 소문도 있다. 저의 집은 삼기에 있고 그렇게 예쁘지도 않다.
베트남에서 큰 사업을 하고 있다는 소문도 있다. 아니다. 제가 있었던 곳은 도심과 한참 떨어진 심심산골이었고, 호구지책으로 일했을 뿐이다.
저의 모든 행동이 관심의 대상이라고 생각하지만 검증되지 않은 말들이 확대 재생산되고 있는 현실이 너무 안타깝고 자괴감을 느낀다.
그래서 이번 선거는 익산의 시민들께서 품고있는 저에 대한 오해를 불식시켜 신뢰를 회복하는 선거를 치르고 싶다. 신뢰받는 정치인으로서 익산시민을 위한 선명한 정책과 익산발전의 비전으로 평가 받고 싶다.
이번 경선에서 저와 경쟁하고 있는 익산시 갑 지역 국민의당 후보들의 경우 모두 명망과 인품이 훌륭하신 분들이라고 생각한다. 열심히! 최선을 다할 것이다. 국민의당 익산시 갑 국회의원 후보로서 시정 8년 동안 벌여놓았던 사업들을 제 손으로 마무리 할 수 있도록, 더 나아가 익산의 발전과 미래를 위해서 일할 수 있도록 큰 힘을 실어주셨으면 하는 바람이다.
-끝으로 사랑하는 시민들에게 한 말씀.
인기에 연연하지 않고 욕을 먹더라도 할 일은 해야 된다는 각오로 산업단지를 조성한 것은 현재 세계적인 경기불황의 여파 속에서 익산의 경제를 회복시키는 데 아주 긍정적인 효과를 유인할 것으로 믿습니다.
익산의 발전을 위해서는 욕을 먹더라도 할 일을 하는 도전적이고 진취적인 정치인, 발로 뛰는 현장행정을 통해서 익산의 곳곳을 세세히 파악하고 있는 생활밀착형 정치인 이한수를 믿고 지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민생과 서민을 위한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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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무한사랑’ 이한수 예비후보가 걸어온 길
-고현초등학교
-남성중학교
-전라고등학교
-원광대 경영대학원 석사
-제6, 7대 전라북도의회 의원
-민선 4, 5기 익산시장 역임
-제2대 익산사랑장학재단 이사장
-전주비전대학 겸임교수
-열린우리당 전북도당 부위원장
-새천년민주당 전북도지부 대변인
-민주당 전라북도당 조직위원회 위원장
-익산YMCA 시민논단 운영위원회 위원
-전북발전연구원 이사
우창수 기자 ikope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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