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식 시의원 '전북도 인물대상' 수상 영예

"산업건설위원장으로서 책임감 갖고 더욱 열심히 하라는 뜻"

김연식 시의원이 2016 전라북도 인물대상에서 '기초의원의정활동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국제뉴스·국제라이온스 전북지구·한국전문기자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전라북도 인물대상'은 12일 오후 2시 전북도청 4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김연식 의원은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의정 구현'을 슬로건으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현안해결,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 기능을 충실히 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 의원은 시민의 목소리가 시정에 적극 반영되도록 힘쓰고 익산시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지표를 제시해왔다.

특히 지역현안인 국가식품클러스터 조성사업과 미륵사지 관광지 조성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김 의원은 "산업건설위원장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더욱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안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지역발전을 도모하는 익산시의 자랑스러운 시의원이 되기 위해 더욱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및 백제역사고도로서 익산이 가지고 있는 문화자원을 보존·계승하고 관광자원으로 개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3회째 개최된 '전라북도 인물대상'은 공정하고 객관적인 선정을 위해 심의위원회(위원장 라혁일)를 구성·투명성 확보에 심혈을 기울였다.

라혁일 심사위원장은 "인물 대상의 심사기준은 각자가 맡고 있는 역할에서 전북을 자랑스럽게 만드는데 혼신의 노력을 기울인 공로 등에 주안점을 두고 심사했다"고 밝혔다.

김연식 의원은 지난 7일 폐회한 제197회 익산시의회 임시회의에서 서부내륙고속도로 사업으로 인해 전북 차별론이 대두되지 않도록 추진계획을 동시 착공으로 수정해 줄 것을 요구한바 있다.

우창수 기자 ikopen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