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나화장품 국장

겨울이다. 피부에 더욱 관심을 주어야 할 계절이다.

겨울철 피부의 특징은 첫째 차가운 바람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스스로 각질을 두텁게 만들어 옷을 입힌다. 따뜻하기 위한 방패처럼 말이다.

둘째 땀이나 피지분비가 잘 되지 않아 피부는 건조해지고 푸석거린다. 난방시설, 환경으로 인해 더욱 건조해진다. 셋째, 피부가 민감해질 수 있다. 넷째 자외선에 대한 대책이 소홀해지기 쉽다. 다섯째 건조함으로 인해 잔주름의 골이 더 깊어진다.

겨울이 오면서 건조함을 호소하며 얼굴이 아프다는 분들의 상담을 많이 받았다. 여름 내내 땀으로 인해 제대로 영양 보충을 하지 못한 피부의 비명이자 울부짖음인 것이다.

논바닥 갈라지듯 속 피부, 진짜 피부인 진피층은 목마름으로 인해 입을 벌릴 수조차 없는 상황이다.

우리 인체는 70%가 수분ㅇ디라고 한다. 채워주고 또 채워 주지 않는다면 환경으로부터 내 몸안에 필요한 수분이 턱없이 부족해진다.

수분을 채워주기 위해선 피부보약인 앰플, 세럼, 에센스를 충분히 넣어주고 먹을 수 있는 피부 바탕이 돼 있어야 탄력도 떨어지지 않는다. 촉촉한 바탕의 피부가 준비돼 있어야 세포가 통통 튀며 콜라겐을 만들어내 탄력이 잡힌다.

여기에 맞는 건강한 겨울 피부 손질법은 첫째 자극 없이 부드러운 각질제품을 사용해 추위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려고 두꺼워진 각질들을 제거해줘야 귀한 보약을 쏙쏙 받아 들인다.

둘째 주름과 탄력관리에 최선을 다한다. 평소 피부 보약으로 촉촉하게 적셔주고 또 적셔줘 세포가 건강해지도록 해야 한다. 셋째, 예민해 질 수 있는 피부에 보호막을 두ᄁᅠᆸ게 만들어 준다. 기능성 영양크림으로 기초의 마지막 단계인 보호막을 만들어 주는 것이다.

넷째 겨울철에도 반드시 선크림을 챙겨 바르자. 다섯째 평소 건조한 피부에 충분한 수분 공급을 한다. 미스트나 가습기가 불안하다면 뜨거운 물을 자주 곁에 두고 마시는 방법이 있다. 생강차나 매실차를 끓이면 금상첨화다. 여섯째는 1일 1팩으로 젊어지자! 진정팩, 수분팩, 영양팩, 바르고 자는 수면팩 등 종류가 다양하다. 피부가 원하는 팩으로 1일 1팩 한다면 피부가 즐거워 주름질 틈이 없을 것이다.

매일 피부를 충분히 쉬게 하고 관심을 기울인다면 탱글탱글 적어도 10년은 젊어지는 쎌광피부의 소유자가 될 것이다.

익산열린신문  ikope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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