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학년도 고입부터 선발고사가 폐지되고 중학교 내신 성적으로 고입 전형이 시행되는 가운데 전북도교육청이 '중학교 내신성적 산출지침'을 발표했다.

3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전주와 군산·익산 평준화지역 일반고가 앞으로 중학교 내신성적으로 선발하는 가운데 내신성적 산출지침을 발표했다.

내신성적 산출지침을 보면 교과성적 80%와 출결사항 등 비교과활동 20%를 반영한다.

항목별 총점은 300점이며 ▲ 교과학습발달상황 240점 ▲ 출결상황 30점 ▲ 봉사활동상황 15점 ▲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과 창의적 체험활동상황 15점 등이다.

특히 비중이 가장 높은 교과학습발달상황은 일반교과 성적 180점, 체육·예술교과 성적 60점으로 나뉜다.

이에 일반 교과 성적은 1~2학년과 3학년 성적을 각각 50%의 비율로 반영하고(자유학기 제외), 체육·예술교과 성적은 전체 학년 성적을 통합·반영한다. /황정아 기자

황정아 기자  ikope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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