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동행정복지센터(동장 오수홍)는 25일 삼성동행정복지센터 4층 대회의실에서 최근 미투(Me too)운동 확산에 따른 높아진 성 인권 의식에 발맞춰 통장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성폭력 예방교육은 통장 70명을 비롯해 삼성동 직원 20여 명 등 9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여성긴급전화 1366전북센터와 연계하여 실시했다.

교육은 익산성폭력상담소 도성희 소장이 진행해 성추행, 성희롱의 개념과 유형, 사례, 처리절차, 대처·예방 방법에 대한 설명으로 성폭력을 사전에 예방하고 성폭력의 심각성을 다시 한 번 새기는 계기를 만들었다.

권석정 삼성동통장협의회장은 “미투 운동으로 성폭력예방에 관심이 많은 시점에 사례중심의 알찬 교육이었다”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혹여나 발생할 수 있는 문제들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앞으로 삼성동행정복지센터는 지역단체 및 주민들을 대상으로 성희롱ㆍ성폭력 예방교육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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