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기 제7대 원광대 총동문회 익산지부 회장(70)이 지난 27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영등동 동보성에서 열린 취임식엔 정헌율 익산시장 예비후보, 김관기 익산산림조합장, 권석종 전 익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금기창 총동문회장, 최규성 고문, 전 재경동문회장 곽계흔, 이은길 대전회장, 신동일 정읍회장,최동우 군산회장, 임왕빈 여·순 지회장, 강희종 전주지회장, 원광효도병원 오우성 이사장 등 내빈 및 동문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임기 2년의 이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동문 상호간에 친목과 소통의 장 마련을 위한 익산 동문회 밴드 개설, 월례 등반대회 등을 통해 화합하는 동문회를 만들어 갈 것이고, 모교의 발전과 명예 선양의 새로운 길을 만들어 가기 위한 그 어떤 부단한 노력과 헌신을 결코 주저하지 않을 것”이라고 다짐했다.

신임 이 회장은 남성중·고와 원광대 법학과(1971년)를 졸업해 원광여중교사, 전북혜화학교장, 원광대 총동문회 부회장 및 감사 등을 역임했고, 현재 (사)마백 역사연구회 회장, (사)영농조합 대표이사, (사)익산 4·19혁명 기념 사업회 회장 등을 맡아 활발한 대내외 활동에 나서고 있다. /황정아 기자

익산열린신문  ikopennews@hanmail.net

<저작권자 © 익산열린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