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양으로 복음을 전하는 모현동 기쁨의교회 할렐루야찬양대(대장 조찬웅)가 지난 4월 28일 야유회를 갖고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봄볕이 따사롭고 공기 또한 맑았던 이날, 봄나들이에 나선 대원 40여명은 모든 것을 내려놓고 대자연의 품에 폭 안겼다.

울긋불긋 핀 봄꽃과 함께 사진을 찍고, 신록으로 덮인 울창한 숲길을 걸으며 몸속 먼지까지 탈탈 털어냈다.

신나는 레크리에이션 시간에는 마치 어린이가 된 듯 동심의 세계에 빠져들며 왁자지껄 웃음바다가 펼쳐지기도 했다.

기쁨의교회 할렐루야찬양대는 매주 교회 3부 예배 때 찬양을 하는 성가대. 현재 70명 가까운 대원이 소프라노, 알토, 테너, 베이스 4파트로 나뉘어 화음을 내고 있다.

대부분 아마추어들이지만, 찬양만큼은 ‘천상의 하모니’를 만들고 싶은 꾀꼬리들이다.

대장은 조찬웅 안수집사(가스시설사업), 지휘는 익산교육장을 지낸 이현환 장로가 맡고 있다.

우창수 기자  ikope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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