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출신 박천권 전북도 세종사무소 협력관이 16일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장과 전국 시·도 세종사무소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박천권 협력관은 세종시 지방자치회관 입주실무위원회 대표를 맡아 전북을 비롯한 전국 16개 시·도 세종사무소의 지방자치회관 조기 입주에 앞장선 공로가 높이 평가됐다.

박 협력관은 원광대학교병원에서 20여 년 간 재직했다. 그는 ‘전북도를 사랑하는 모임’(전사모) 회장, 전북지방노동위원회 심판 조정위원,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자문위원 등을 지냈다.

현재는 전북도 세종사무소 협력관으로서 전북의 국가예산 확보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박 협력관은 “과분한 상을 받게 돼 더욱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전국 시·도 세종사무소와 함께 지방자치 및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말했다./황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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