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일 순천에서 익산으로 전입 해온 초석건설산업이 2019년도 전북 전문건설업체 시공능력평가액에서 3개 업종 모두 상위랭킹을 휩쓸었다.

초석건설산업은 보링그라우팅 업종에서 777억6천103만 원의 시평액으로 전북 1위를 차지했고 수중업종에서도 486억5천676만 원으로 2위, 비계업종에서는 464억8천138만 원으로 4위에 올랐다.

29일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북도회가 발표한 전북 2359개 전문건설업체들의 2019년도 시공능력평가 결과에 따르면 시공능력평가액이 100억 원 이상인 업종이 차지하는 비율은 지난해 1.5%에서 1.6%로, 100억 원 미만 50억 원 이상은 3.4%에서 3.7%로, 30억원 미만 10억 원 이상은 53.8%에서 55.2%로 지난해보다 상승했다.

반면, 50억 원 미만 30억 원 이상이 9.0%로 지난해 대비 0.2%, 10억 원 미만은 30.6%로 1.2% 하락했다.

시공능력평가액이란 건설업체의 단일공사 수주가능 규모를 나타내는 지표로 활용되고 있으며 건설공사실적, 재무상태, 기술능력, 대외신인도 등을 종합 평가한 금액으로, 2019년도 시공능력평가 공시의 효력은 오는 8월1일부터 발생한다./김무성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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