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 조감도

마동 동부시장오거리 부근에 자리한 ‘마동 주공1차아파트’가 마침내 헐리고 재건축에 들어간다.

‘마동재건축 지역주택조합 추진위원회’는 마동 주공1차아파트를 헐고 그 자리에 ‘익산 마동 빅토르힐즈’단지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4층 전용면적 59~84㎡로 776가구 규모다.

지역주택조합 추진위는 빠른 사업진행을 위해 지주조합원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먼저 지주조합원에 한해 인근 시세보다도 저렴한 3.3㎡당 약 690만 원에 내 집 마련이 가능하도록 할 방침이다.

또 일명 로열층이라고 선호하는 3~16층 사이의 동‧호수를 우선 배정할 계획이다.

추진위 관계자는 “다양한 생활편의시설까지 갖춘 프리미엄 아파트로서 지역을 대표하는 단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라며 “특히 재건축 패러다임을 새롭게 제시해 소비자에게 혜택을 더 크게 드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익산 마동 빅토르힐즈’의 홍보관은 영등동 824-2번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주택홍보관 내에서 다양한 상담이 가능하다.

‘마동주공1차아파트’는 1980년 9월 15일 준공허가를 받은 지 올해로 38년 된 낡은 아파트다. 현재 5층짜리 15개동에 610세대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오택균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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