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최일숙)가 어린이들의 건강하고 올바른 위생습관을 길러주기 위한 뮤지컬을 공연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익산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1일 원광대학교 대강당에서 만 4~5세 유아 1천여 명을 대상으로 총 2회에 걸쳐 ‘건강한 피터팬의 튼튼모험’ 뮤지컬을 공연했다.

이번 뮤지컬은 올바른 식습관과 더불어 올바른 양치질 법을 알려주고 실천할 수 있도록 피터팬과 친구들이 등장해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재미있고 이해하기 쉽게 진행했다.

최일숙 센터장은 “영유아기는 생활습관이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이번 뮤지컬을 통해 어린이들의 위생습관에 긍정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안전하고 위생적인 어린이 급식 관리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2013년 개소 이후 어린이들의 올바른 생활습관 및 편식예방 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재미있고 친근한 내용의 뮤지컬과 인형극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영아를 대상으로 올바른 위생습관 인형극을 진행한 바 있다.

우창수 기자  ikope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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