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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도시 익산’ 위해 투어매니저 떴다익산문화관광재단, 12명 선발 관광전문인력 육성… 익산 홍보대사 역할도
황정아 기자 | 승인 2020.04.01 11:38
익산시 투어매니저들은 지난 3월 31일 1차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익산시가 500만 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습니다.”

12명의 익산시 투어매니저들의 당찬 포부다. 이들은 ‘관광도시 익산’을 이끌어갈 정예 부대나 다름없다.

익산시 투어매니저는 익산문화관광재단(대표 장성국)에서 지역관광 전문 인력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시도한 사업이다.

이들은 지난 3월 6일부터 20일까지 모집기간을 거쳐 최종 선발된 투어매니저들이다. 뜨거운 관심 속에 예상보다 많은 인원이 뽑혔다. 지난 27일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31일 1차 역량강화 교육도 진행했다.

시민들의 참여다 보니 직업과 나이도 다양하다. 20대 대학생부터 주부, 연극배우, 관광업을 하는 이들까지 각계각층의 시민들이 모였다.

연극배우 안현수 씨는 “여행지를 갔을 때 가이드의 역할은 굉장히 중요하다. 관광지의 재미있는 요소를 어떻게 끌어내 주느냐에 따라 관광지의 호감도가 달라진다”면서 “익산을 제대로 알리고, 매력적인 부분을 관광객에게 전달하는 투어매니저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이들은 앞으로 익산 여행의 가이드 역할을 하며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먼저 익산 관광지의 스토리텔링을 기반으로 한 코스여행에 투입된다. 익산문화관광재단에서 개발하는 10개 코스를 각자 담당하며 관광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줄 요량이다.

또한 전국 단위 여행사 등을 대상으로 하는 팸 투어에서도 투어매니저들이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들의 활동 기간은 정해져 있지 않다. ‘투어매니저’라는 명칭을 부여해 사명감을 갖고, 지역 홍보에 직접 참여하는 기회를 마련한 것이다. 관광객을 직접 모객하고, 지역관광을 이끌 수도 있다.

봉사하는 마음으로 참여했다는 김용민 씨는 “투어매니저라는 매개체를 통해 익산의 아름다움이 널리 알려졌으면 좋겠다”면서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웃으며 말했다.

장성국 대표는 “익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익산에 대한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투어매니저들의 역량을 강화 할 수 있도록 질 높은 교육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투어매니저 명단이다.

김인귀, 양기송, 진근호, 배효진, 김성운, 김용민, 김선희, 박성숙, 조우현, 안현수, 정민호, 안채령 씨.

황정아 기자  ikope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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