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기성‧민간위원장 윤근호)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관내 저소득 주민 30세대에 패밀리 레스토랑 외식 이용권과 피자 이용권(135만 원 상당)을 자체 제작한 감사카드와 함께 전달했다.

윤근호 위원장은 “시민과 공무원들이 모두 노력해 코로나 환자가 단 한 명도 없이 재해 없는 익산을 다시 만들게 돼 기쁘다. 또한 다음 주부터 학교와 사회 이용시설들이 문을 연다는 소식을 들었다”면서 “이번에 전달해 드린 기프트 카드가 그동안 힘든 과정을 잘 견뎌낸 가정들에게 재충전의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기성 영등2동장은 “사회와 가정 모두가 코로나19 극복 활동을 겪으며 소중한 가정의 의미를 다시 한 번 생각하고 위기가정 가족들이 화합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며 “각 가정들이 정부가 내놓은 일상 속 거리두기 운동 약속을 충실히 지켜 건강한 익산을 만들자”고 말했다.

한편 영등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올해 주민들을 위한 복지사업에 써달라며 지정 기탁해준 기탁금을 재원으로 지역 내 복지수요에 맞는 8개 사업 2천만 원의 특화사업을 선정하여 추진 중에 있다. 이와 연계하여 기존 특화사업 대상자를 발굴하고 새로운 복지수요에 맞는 신규 사업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익산열린신문  ikopennews@hanmail.net

<저작권자 © 익산열린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