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전북지역본부는 이달 중‘LH희망상가’중 익산인화 잔여상가 3호를 공급한다고 10일 밝혔다.

‘LH희망상가’는 일자리창출과 젠트리피케이션 방지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LH가 청년의 경력단절여성, 사회적 기업, 영세소상공인, 일반실수요자를 대상으로 임대하는 임대주택 단지 내 상가이다.

안정적인 영업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2년 단위 계약으로 최장 10년간 임대를 보장해 주고 있어 수요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LH희망상가’는 공공지원형과 일반형 두 가지 유형으로 구분되며 임대조건과 입점자 선정방식에 차이가 있다.

공공지원형1은 청년, 경력단절여성, 사회적이업이 대상이며 공모신사를 통해 감정평기금액의 50%로 공급되며, 공공지원형2는 영세소아공인이 대상으로 감정평가금액의 80% 조건으로 공급된다.

일반형은 실수요자가 대상이며 일반경쟁입찰을 통해 최고가 낙찰자에게 공급된다.

익산인화는 102호, 103호, 104호 총 3호를 임대한다. 이 중 102호와 103호의 보증금은 914만4천원, 월임대료는 38만1천원이며 104호는 보증금 1천384만3천 원, 월임대료 57만6천 원이다.

일반형 입찰은 오는 13일 LH청약센터(http://apply.lh.or.kr)에서 실시되며 공공지원형은 오는 25일부터 29일 입점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 관련 서류 접수 후 심사절차를 거친다.

자세한 사항은 LH청약센터의 입점자 모집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LH콜센터(1600-1004)로 문의하면 된다./오택균 시민기자

익산열린신문  ikopennews@hanmail.net

<저작권자 © 익산열린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