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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인구 월 평균 600명 이상 감소올 들어 3천25명 줄어…내년 초 28만 명 무너질 듯
익산열린신문 | 승인 2020.06.03 12:24

익산시 인구 감소 추세가 심각하다.

올 들어 벌써 3천25명이 익산을 빠져나갔다.

월 평균 600명 이상씩 줄고 있는 셈이다.

현재와 같은 감소 추세라면 내년 초에 마지노선인 28만 명마저 무너질 것으로 예측된다.

익산시 한 시민사회단체가 분석한 원인별 인구 감소 현황을 보면 시도 간 이동(전입-전출) 1천773명이 감소했고, 시군구 간 이동으로 871명이 줄었다.

자연감소(출생자-사망자)는 399명이었다.

인구감소 58%가 시도간인구순이동에서 발생했으며, 다음으로는 시군간인구순이동 28.6%, 자연감소에서 13%를 차지했다.

인구 감소의 가장 큰 원인은 타 시도로 빠져나가는 인구가 많다는 분석이다.

2020년 1~5월 출생자는 530명, 사망자는 929명으로 5개월 동안 399명 인구가 자연 감소했다.

시민사회단체는 “이처럼 익산시 인구가 급속도로 감소하는 것은 타 지역에 비해 거주지로서 경쟁력이 부족하기 때문”이라며 “인구 감소의 악순환을 막기 위해서는 도시의 미래 비전을 수립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인구 감소 심각성에 대한 시민 공감대 형성이 필요하고, 백화점식 인구 증가 정책이 아니라 전출인구에 대한 전출지역, 전출 이유 분석을 통해 원인을 찾고 그에 따른 맞춤형 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조언했다. /황정아 기자

익산열린신문  ikope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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