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원광지역자활센터는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자활사업단의 활성화와 자활참여자들의 기운을 북돋아주기 위한 ‘데이마켓’을 열었다.

익산원광지역자활센터 앞(익산대로 180)에 마련한 데이마켓은 ‘건강&두부’에서 만든 소포제와 첨가물 없이 우리 콩으로 만든 건강한 두부, ‘레더웍스’에서 수작업으로 만든 예쁘고 실용적인 가죽제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제품을 만든 자활참여자들이 직접 판매함으로써 참여중인 사업단에 대한 자부심을 고취시키고, 익산시민들과 소통하며 자활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있다.

자활참여자들이 운영하는 데이마켓은 6월 말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익산원광지역자활센터는 자활사업을 통해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이 스스로 자활할 수 있도록 자활능력을 배양하고 근로기회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175명이 참여 중인 14개 자활사업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6개 자활기업의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황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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