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익산문화관광재단(대표 장성국)은 지난 4일 1박 2일 간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주관하는 글로벌 농촌관광 서포터스 ‘또바기팜족’ 4기 발대식을 농업의 뿌리였던 왕도미래유산센터(옛 익옥수리조합, 1930년 건축)에서 열었다.

이번 발대식은 국내에 거주하는 14개국의 외국인 20명을 농촌관광 서포터스 또바기팜족 4기로 선발해 출범했다.

이들은 올 11월말까지 익산 등 우리나라 농촌의 멋·맛·정을 모국에 홍보한다.

특히 포스트코로나 관광으로 안심관광지인 익산농촌의 관광체험을 세계에 알려 농업도시 익산의 관광을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 행사를 운영한 전북전담여행사 프리미엄패스인터내셔널(대표 김응수)는 익산의 농촌관광자원상품을 처음으로 구성해 마케팅 할 예정이다.

한편 전라북도 관광총괄과 최인경 박사는 “익산의 풍부한 역사문화관광자원과 농촌관광자원을 연계 활용한다면 익산관광시대가 올 것”이라고 말했다.

장성국 대표는 “그 동안 일반적인 팸 투어 형식에서 탈피해 농촌특화 관광 상품으로 설계, 관광객을 불러올 수 있는 시점에 와있다”며 “마케팅 중심의 관광정책실행에 있어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익산에는 주민들이 직접 운영하는 농촌체험마을이 7곳이 운영되고 있다./황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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