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열린뉴스 사회
넥솔론 유찰 거듭…재활용 물 건너가나3년간 방치 시설훼손…정부 지원 등 특단의 조처 절실
익산열린신문 | 승인 2020.07.13 11:06

파산으로 경매에 넘겨졌던 국내 최대 태양광 소재 생산 업체였던 익산의 넥솔론 공장이 거듭 유찰되고 있다.

3년간 사실상 방치되다시피 해 시설훼손으로 인한 공장 재활용이 불가능해질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특단의 대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다.

익산 넥솔론 공장이 법원의 5차 경매에서도 새 주인을 찾지 못했다.

3년 동안 전기도 끊어진 채 방치돼 공장 재활용이 어려워지면서 새로운 길을 찾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여기저기서 터져 나온다.

전문가들은 먼저 새만금 태양광 사업에 넥솔론을 인수한 기업 제품을 우선 사용 하는 등 인센티브 제시가 필수적이라고 꼽는다.

또 중국의 저가공세를 벗어나기 위해 소재와 부품 장비의 국산화 정책 대상에 포함돼 정부 지원을 받아야 한다는 주장이다.

원광대 정동운 교수는 “넥솔론을 회생하려면 국가적으로 R&D(연구개발)에 대한 지원과 장비에 대한 지원이 반드시 이뤄져야 된다”고 밝혔다.

한 때 1천여 명의 정규직이 근무했던 넥솔론 직원은 80%가 새로운 직장을 찾아 익산을 떠나갔지만 그래도 고향에서 일할 기회를 갖고 싶다는 희망도 여전하다.

하지만 정부는 WTO 규정상 민간기업 지원은 불가능하다고 손을 놓고 있고 이런 주장들을 엮어서 넥솔론을 살려내야 할 지방정부와 정치권도 시큰둥해 보인다.

조수웅 넥솔론 전 노조위원장은 “지역정치권 등이 똘똘 뭉쳐서 해법을 찾으려고 하는 그런 노력이 부족하지 않았나. 그게 가장 아쉬운 부분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러는 사이 넥솔론 회생을 위한 골든타임만 갈수록 허비되고 있다. /송태영 기자

익산열린신문  ikopennews@hanmail.net

<저작권자 © 익산열린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익산열린신문의 다른기사 보기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우)570-986 전북 익산시 목천로 283 201호(인화동 2가 90-3)  |  대표전화 : 063)858-2020, 1717  |  이메일 : ikopennews@hanmail.net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전라북도, 다 01281  |  등록일자 : 2013년 10월 17일  |  발행인 겸 편집인 : 조영곤  |  청소년보호책임자 : 조영곤
Copyright © 2020 익산열린신문. All rights reserved.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