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청소년성문화센터의 2020년 청소년 동아리 ‘행성지구대’를 전북혜화학교 학생들과 함께하고 있다.

익산시청소년성문화센터는 9월 25일부터 10월 9일까지 ‘건강한 성문화 만들기’ 전시 캠페인을 전북혜화학교에서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캠페인이 어려워 비대면으로 전시 캠페인을 진행하며, 동아리 회원들이 성교육 활동을 통해 배우고 느낀점을 시각적으로 공유하고, 활동한 내용을 전북혜화학교 학생들과 교직원 및 방문객들에게 전달해 건강한 성문화를 조성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전시된 내용은 ▲동아리 ‘행성지구대’ 소개 및 회원 소개 ▲나를 긍정적으로 바라보기 ‘긍정적 자아상’ ▲너와 나의 경계 동의 받았나요? ‘나의 경계 알아보기’ ▲피해자 지지하는 방법과 지지하는 말 ▲미디어를 비판적으로 바라보는 시선 ‘미디어리터러시’를 판넬로 제작 전시하는데 학생들에게 큰 호응과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청소년 동아리 ‘행성지구대’는 ‘행복한 성, 지키자! 구하자! 대처하자!’의 의미이며, 전북혜화학교 전공과학생 12명으로 이루어져 있다. 2020년 7월 17일부터 동아리 활동을 시작하여 △긍정적 자아상, △너와 나의 경계, 동의 받았나요, △성폭력 예방, △미디어리터러시, △성의 이해 및 성적자기결정권, △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되고 있다.

익산시청소년성문화센터(www.issay.or.kr)는 아동·청소년, 부모, 장애, 지역민을 대상으로 올바른 성교육과 문화를 접목시킨 체험형 아이콘을 형성해 건강한 성정체성을 지닌 개인으로 성장하도록 하는데 목적을 두고 활발한 성교육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황정아 기자

익산열린신문  ikopennews@hanmail.net

<저작권자 © 익산열린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