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화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8일 취약계층 70가구에게 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하여 따뜻한 사랑을 전했다.

이날 부녀회는 돼지 불고기와 송편을 준비해 70여 가구에 직접 전달하였으며 어르신들의 안부 및 불편한 사항 등을 청취하며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최점순 부녀회장은 “부녀회원들이 정성스레 만든 반찬을 맛있게 드시고 코로나19로 힘들고 지친 마음을 명절을 맞이하여 조금이나마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보내셨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더 많이 가까이에서 어려운 이웃을 돌보며 봉사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민병준 인화동장은 “반찬 나눔 봉사를 통하여 나눔과 섬김을 실천해준 새마을부녀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동사무소에서도 어려운 대상자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지원할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안태성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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