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산동 행정복지센터는 23일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연계강화 공모사업 참여자, 희망일자리 근로자,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 동산사회복지관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정복지센터 앞 교량과 가로등에 화분을 설치하고 꽃을 식재했다.

이번 행사는‘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연계강화 공모사업’인 ‘아름다운 거리만들기’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동산동 영구임대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는 중・장년 1인 가구 주민을 대상으로 주변 이웃과 협동하며 아름다운 거리만들기 활동에 참여 함으로써 사회와 소통하며 일상에 활력을 주어 사회적 관계 회복을 도모하기 위한 민관협력프로그램 중 하나다.

행정복지센터 입구가 노란 국화와 빨간 베고니아 꽃으로 물들어 주민들을 맞이하며 코로나19로 지쳐있던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나영근 동산동장은 “아름다운 가을꽃을 보며 코로나19로 지쳐있던 마음을 달래고 함께 이겨 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해 연기되었으나 행안부 방침에 따라 부득이 하반기에 시작됐으며 사회적 거리두기 차원에서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운영한다. /류진택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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