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드림스타트는 3일 드림스타트 아동 30명(초등 1~6학년생)을 대상으로 아이들의 올바른 성장기회 제공을 위한 ‘어린이 직업체험 및 성교육’을 익산유스호스텔에서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하여 발열체크 및 교육 장소 소독 등 방역수칙 준수 하에 소규모 분반으로 실시되었다.

성장하는 아이들의 진로계획 수립에 도움을 주기 위하여 추진된 이날 행사는 아동의 권리 및 인터넷 중독 예방에 대한 교육, 다양한 직종에 대한 체험, 성교육으 순으로 진행되었다.

참여 아동들은 이날 스스로 정당히 행사할 수 있는 권리와 인터넷 중독의 위험성에 대해 깨닫고 과학수사 및 캘리그라피 관련 체험을 통해 다양한 직업에 대한 경험을 하였으며 최근 이슈되고 있는 미디어 속 올바른 성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을 보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한 아동은 “코로나19로 올해는 많은 체험을 하지 못했는데 다양한 직업 관련 체험도 해보고 교육도 들으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익산시 드림스타트는 0세(임산부) 이상 만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잠재능력 개발 및 공평한 출발기회 보장을 통하여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가정방문을 통한 사례관리와 더불어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가족 4개 분야 36종의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김수미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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