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숙 과장‧강금진‧이광미‧현정희‧오지선 계장 등 전 직원 열혈 홍보

정헌율 시장 인구 28만 사수 위한 고강도 대책 일환…“내가 사는 곳에 내 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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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전 10시 30분 익산예술의 전당 세미나실. 지역아동센터 센터장들이 모여 회의가 한창이다.

회의장 밖에선 10여명의 선남선녀들이 유인물을 챙기며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아침 최저 기온이 영하 1도로 뚝 떨어져 제법 추운 날씨인데도 발걸음과 손놀림 행동 하나 하나에 즐거움이 가득하다.

바로 익산시 아동복지과 직원들.

정경숙 과장을 필두로 강금진‧이광미‧현정희‧오지선 계장 등 13명의 직원들이 총출동(?) 했다. 꼭 필요한 요원들만 사무실에 남겨두고 전 직원이 나온 셈이다.

회의에 참석한 지역아동센터 센터장들을 상대로 ‘익산愛 주소 바로 갖기 운동’ 캠페인을 벌이기 위해서다.

회의 참석하랴 민원인 상담하랴 몸이 열 개라도 모자란 정경숙 과장은 한 번도 빠지지 않고 캠페인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이들은 이날 센터장들에게 익산시가 강력히 추진하고 있는 ‘인구 28만 명 사수를 위한 고강도 인구 대책’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골똘히 설명을 듣고 있던 센터장들은 이내 고개를 끄덕이며 익산시 인구대책에 적극 참여할 뜻을 내비쳤다.

익산시 인구 정책 홍보에 ‘아동복지과’가 최 첨병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들은 정헌율 시장이 인구 28명 사수를 위한 특단의 대책을 발표 한 후 바쁜 일과를 쪼개 연일 홍보활동에 나서고 있다.

앞으로도 아동복지과 관련 사회단체들이 모이는 곳이면 어느 곳이든 달려갈 요량이다.

정경숙 과장은 “바쁜 업무 시간을 쪼개 캠페인에 적극 참여해주는 직원들이 고마울 따름이다. 춥고 힘들지만 호응해주는 시민들 덕분에 마음은 깃털처럼 가볍다”면서 “우리 익산시가 옛 호남 3대 도시 명성을 되찾을 수 있도록 사회복지 서비스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익산시는 정헌율 시장을 선두주자로 ‘익산愛 주소 바로 갖기 운동’ 캠페인에 나서고 있다

29읍면동은 물론이고 전 부서가 캠페인 물결에 동참하고 있다.

이 운동은 ‘내가 사는 곳에 내 주소’를 갖자는 범시민 캠페인이다.

아울러 익산시 4대 분야 인구 정책을 홍보하고 있다.

익산시 인구정책은 ▲명품 주거단지 조성 편안한 보금자리 제공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창업지원 등을 통한 일자리 제공 ▲출산 보육에서 초등 자녀까지 익산시가 책임지고 키움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가족과 함께 누릴 수 있는 문화 여가 공간 조성 등 4가지다.

정헌율 시장은 “결국 인구문제는 살기 좋은 익산, 행복하고 품격 있는 익산 조성이 해답이다. 과감한 인구정책을 펼쳐 기필코 28만 명을 사수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황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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