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4일 코로나19로 생활이 어려워진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저소득 취약계층 40세대에 ‘행복나눔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행복나눔 꾸러미’는 착한가게, 착한가정, 1인1계좌 등의 공동모금회를 통해 모금된 후원금의 일부로 마련됐다. 구성품은 쌀, 계란, 과일, 라면과 조리가 간편한 식품 등 15종의 물품들로 선별됐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과 마을 이장들은 40개 마을에 정성스레 준비한 꾸러미를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마음을 나누면서 사랑의 온도를 한층 높이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조남우 협의체 위원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연말연시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가 전달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통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서비스 실시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춘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행복나눔꾸러미’지원 외에도 ‘사랑나눔 밑반찬지원사업’과 ‘무더위를 잡아라! 안부확인사업’등 다양한 특화사업을 통해 지역의 복지증진에 앞장서고 있다./춘포면=최성원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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