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마면 행정복지센터는 29일 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올해 각종 시상에서 받은 표창을 전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전수식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연말 시상식이 취소됨에 따라 행정복지센터에서 대리 수령해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한 해 동안 각종 분야에서 타의 모범을 보인 주민과 공무원에게 표창장이 수여됐다.

도지사 표창인 환경보존 유공시민상을 받은 이용식 제7557부대 원사를 비롯해 나눔봉사, 모범시민, 주민자치, 시정발전, 적십자 유공 등 시정발전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은 주민과 직원에게 표창장이 전달됐다. 이날 전수식은 손소독 실시와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되었다.

김재준 금마면장은 “어려운 환경이었음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어느 해보다 많은 시상자가 나와 매우 기쁘다”며 “이 기운을 이어서 내년에는 시정발전을 위해 각 단체와 함께 더욱 활발하게 봉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을 이었다./금마면=박상호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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