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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에코시티 6억9천→5억3천 25% 뚝↓전주 신도심 아파트, 거래량 이어 가격도 내림세
익산열린신문 | 승인 2021.01.25 09:18

6억9천만 원까지 치솟았던 에코시티 A아파트 5억3천만원 매물

부동산업계 “아파트값 25%가량 하락”… 전주시 “투기 그물망 감시”

전주 에코시티 전경

천정부지로 뛰어오르던 전주 신도심 일대 아파트값이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전주 에코시티 34평형 A아파트 거래시장에서 직전 거래량보다 1억6천만 원을 낮춘 매물이 나와 관심이 쏠렸다.

이번에 나온 매물가격은 5억3천만 원으로, 한 달 뒤에 입주해야 하는 급매물임을 고려해도 지난해 12월 6억2천~9천만 원대에서 거래된 것과 비교하면 한 달도 안 돼 가격이 25%가량 하락했다.

에코시티 내 24평형 B아파트의 경우도 4억6천만 원까지 가격이 올랐다가 현재 6천만 원 떨어진 4억 원으로 거래가 진행 중이다.

부동산 관계자들은 “전반적으로 아파트거래량이 75%이상 줄었고, 거래금액도 25% 낮아진 추세”라며 “지난해 말 꼭대기에 올랐던 아파트값이 국토부의 조정대상지역 지정과 전주시의 대대적인 조사가 이뤄지면서 과열시기의 중간대까지 빠르게 하향됐다”고 분석했다.

신설 한 달을 맞은 전주시 아파트거래 특별조사단은 안정화 속도를 올리기 위해 관계기관, 부동산중개사, 시민 등이 함께하는 ‘그물망 감시’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전주시 아파트거래 특별조사단 관계자는 “아파트값이 내린 사례들은 고무적이지만 매물 양극화로 이어질 우려도 있다. 대출 부담 등 경제적 여유가 없는 서민만 가격을 내려 청산하고, 여유 자금이 있거나 투기세력은 가격을 내리지 않고 규제가 풀릴 때까지 버티는 것”이라며, “고강도 조사로 ‘숨은 버티기 투기세력’까지 잡아내 부동산교란을 근절할 것”이라고 말했다./황정아 기자

익산열린신문  ikope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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