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째 문화행사…국화축제 수익금으로 마련

“찜통더위 잠시 식히고 편안히 쉬세요!”

익산시체육회 소속 익산시여성체육협회(회장 이해정)는 26일 롯데시네마에서‘함께해요! 해피 IKSAN’문화 행사를 가졌다.

이 행사는 관내 초중고 종목별 엘리트선수와 학교장 추천 학생 250여 명을 초청해 단체 영화 관람을 하는 연례행사.

올해로 벌써 3년째이다.

‘함께해요! 해피!IKSAN’은 익산시체육회가 후원하고 익산시여성체육협회 주관한다.

익산시여성체육협회는 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 때 핫도그와 호떡을 판매해 그 수익금으로 행사를 치른다.

올해는 개봉 40일째 500만을 돌파한‘엘리멘탈’를 관람했다.

‘엘리멘탈’는 한국계 피터손 감독이 한국을 떠나 뉴욕에서 이민자로 살게 된 배경과 물, 불, 흙, 바람 등 4원소가 함께 사는 상상의 세계를 담은 애니메이션 영화.

한국적 요소와 정서를 녹여 만든 작품으로 관객들의 공감을 이끌어 흥행한 작품이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학생과 선수들은 햄버거와 팝콘, 콜라 등을 간식으로 제공 받았다.

익산시여성체육협회 이해정 회장은“3년째 행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신 분들에게 감사인사를 드리며 작년보다 올해 참가자가 많이 늘어 개최의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매년 선수와 학생들에게 좋은 작품을 선정해 정서함양과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익산시체육회 조장희 회장은 “행사를 주관해 주신 여성체육협회 회장님과 임원님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익산시를 체육의 도시로, 명품 체육도시로 만들고 이끌어 갈 선수들에게 힐링과 정서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계기를 만드는데 더욱 노력을 하겠다”라고 약속했다./김용대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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