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일시청소년쉼터디딤돌(서길례소장)은 지난 28일 모현동 롯데시네마 서브웨이 앞에서 ‘여름방학 계기 전국 청소년쉼터 연합 아웃리치’를 진행했다.

여름방학 계기 전국 청소년쉼터 연합아웃리치는 매년 여름방학을 기점으로 전국 16개 시도별 관내 청소년 밀집지역과 번화가를 중심으로 청소년쉼터 및 청소년 유관기관이 협력하여 여름방학을 맞이한 청소년들에게 가출을 했거나, 거리의 위험등에 처했을 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관들을 알리는 캠페인 활동이다.

연합 아웃리치는 익산일시청소년쉼터디딤돌 주관으로 익산시교육청소년과, 전라북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익산시청소년성문화센터, 익산시청소년수련관, 익산시청소년문화의집, 익산YWCA, 익산청소년자치공간다꿈등 총 8개 기관이 참여해 심리검사 및 고민상담, 놀이 체험, 근로청소년의 권리, 학교폭력 예방교육 및 성교육, 아이스크림과 팝콘 나눔 등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정보와 체험거리를 제공한 뜻 깊은 활동이었다.

활동에 참여한 부천중학교 3학년에 재학중인 반혜연 학생은 ”날씨는 많이 더웠지만, 익산시 청소년 기관들이 모두 모여 다양한 체험과 재밌는 교육도 받고, 각 기관에서 제공한 시원한 아이스크림과 음료수로 폭염을 이겨낼 수 있어서 좋았다“며, ”앞으로도 익산시 청소년들이 더 많이 참여해서 같이 즐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국 청소년쉼터 연합 아웃리치’에 관한 활동 내용은 익산일시청소년쉼터디딤돌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를 참고하거나 익산일시청소년쉼터디딤돌로 문의하면 된다. /황정아 기자 

익산열린신문  ikopennews@hanmail.net

<저작권자 © 익산열린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