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미술전'도 함께 열려

아트회 이승훈 회장

62년 전통을 이어오는 익산 아트회(회장 이승훈)가 24일까지 솜리문화예술회관에서 ‘아트전’을 열었다.

서양화, 한국화, 수채화, 조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40여 명의 아트회 회원들의 작품을 전시했다.

또 아트회에서 후원하는 청소년미술동아리 학생들의 작품도 함께 전시하고 있다.

아트회는 1961년 ‘이리시남녀중고등학생미술연구회’로 시작해 1982년까지 학생미술 동아리로 활동했다. 이후 1995년 ‘아트회’ 동문회를 창립하고 2001년부터 해마다 ‘아트전’을 열고 있으며, 2003년부터는 미술계를 이끌어갈 후배들을 지원해 ‘청소년미술전’도 함께 개최하고 있다.

이승훈 회장은 “아트회는 굳은 신념으로 예술가의 길을 걷는 사람들이 모여 있다”면서 “시민들에게 희망과 치유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전시를 준비했다.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고, 찾아와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정아 기자

황정아 기자  ikopennews@hanmail.net

<저작권자 © 익산열린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