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평화 도시’로 바꿔보자는 목적

박종완TV방송 박종완 대표(왼쪽), 이재호 익산문화원장

익산시민 통합과 발전을 위한 새로운 시민사회단체가 출범한다.

익산시민통합발전위원회 창립식이 13일 오후 5시 인북로 120(기아자동차 3층)에서 열린다.

위원회는 갈등과 분열의 도시 익산을 사랑과 평화도시로 바꿔보자는 목적에서 출항하는 시민사회단체다.

위원회는 명예 이사장 및 고문과 자문위원을 두고 공동 이사장 체제로 출범해 부이사장 약간 명과 10개 분과 위원장 중심으로 20여명 안팎의 이사진으로 꾸며지고, 정회원 50명, 준회원 50명 등 총 150여명 정도의 회원 조직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초대 이사장으로는 앞서 열린 추진위원회 회의를 통해 박종완TV방송 박종완 대표와 이재호 익산문화원장이 공동 추대됐다.

박종완 대표는 1992년 노태우 정부 임기 말 백제문화권 특정에 공주∙부여는 포함 됐으나 익산이 제외되자 익산백제문화권 포함 청원 운동을 이끌어 마침내 익산을 백제문화권에 포함시키는 등 익산백제문화의 초석을 다진 익산문화의 산증인이다.

이재호 원장은 지난 2017년부터의 익산문화원장으로서 근본적인 익산문화 재정립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익산문화원 회원 배가 운동, 각종 문화강좌 개설 등 익산문화원이 전국 최고의 문화원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총력을 다하고 있다./황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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