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매년 따뜻한 한끼로 사랑을 나누는 (사)익산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엄양섭)가 올해도 어김없이 밥차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6일 함열 아사달 공원에서 진행된 행사는 도우리봉사단(회장 김선교) 회원 20여명이 참여하여 배식, 조리, 식기세척, 배식안내 활동과 함께 인근 어르신 300여명에게 무료로 식사를 제공했다.

이번 활동은 사랑의 밥차 외에도 황등면행정복지센터 지원으로 혈압, 혈당체크, 귀한몸이혈봉사단에서 이혈봉사, 문화사랑봉사단에서 나만의 컵 만들기 봉사, 수가봉사단에서 차 나눔봉사 활동으로 맞춤형 재능봉사단을 함께 운영하며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밥차활동에 참여한 도우리봉사단 김선교 회장은 “올해도 우리 이웃들에게 따뜻한 한끼를 대접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고, 재능봉사단과 함께 하여 더욱 뜻깊다.”는 말을 전했다.

또한, 익산시자원봉사센터 엄양섭 이사장은 “사랑의 밥차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시는 봉사단체와 기관들에 감사 드리며, 봉사자들의 온정이 어르신들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는 말을 전했다.

한편, 올해로 11년째 진행되는 참 좋은 사랑의 밥차활동은 IBK기업은행과 자원봉사센터 협회의 지원사업으로 혹서기, 혹한기를 제외한 매월 4회씩 나눔을 전하며 올해는 마동행정복지센터, 행복나눔마켓, 배산체육공원 등 어르신들이 접근하기 좋은 장소와 함열, 성당, 웅포, 용동 등 외곽지역에 읍면동 순회 이동밥차를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윤금화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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